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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산, 소백산 국립공원.” 대한민국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한 소백산은 매년 수많은 등산객과 여행자들이 찾는 국립공원이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등산코스, 교통편, 입장료, 주차, 계절별 볼거리, 숙소와 맛집 추천**까지 한눈에 정리했다.
1. 소백산 국립공원 기본 정보
소백산 국립공원은 경북 영주, 충북 단양, 경북 봉화에 걸쳐 있으며, **1975년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최고봉은 비로봉(1,439m)이며, 연화봉·국망봉과 함께 웅장한 능선이 백두대간을 잇는다. 철쭉, 주목 군락지, 단풍, 눈꽃 등 사계절 모두 장관을 이뤄 ‘사계절의 산’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 입장료·주차 정보
소백산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없으며, **주차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 소형차: 5,000원
- 대형차: 10,000원 (1일 기준)
- 주요 주차장: 죽령탐방지원센터, 삼가탐방지원센터, 천동탐방지원센터
주말이나 단풍철, 눈꽃 시즌은 아침 8시 이전에 도착해야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다.
3. 대표 등산코스 총정리
1 죽령 – 비로봉 코스
죽령탐방지원센터 → 제2연화봉 → 비로봉 (왕복 약 6시간). 가장 대중적인 코스로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2 삼가탐방지원센터 – 비로봉 코스
삼가탐방지원센터 → 달밭골 → 비로봉 (왕복 약 5시간). 숲과 계곡, 능선을 고루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다.
3 천동탐방지원센터 – 연화봉 코스
천동탐방지원센터 → 연화봉 (왕복 약 4시간). 단양 시내와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자들에게 좋다.
4 장거리 종주 코스
죽령~비로봉~연화봉~천동 코스 (약 10시간). 체력에 따라 1박 2일 코스로 나눠도 된다.
4. 계절별 볼거리
- 봄: 5월 철쭉 군락이 능선을 붉게 물들인다. 소백산 철쭉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 여름: 달밭골·천동계곡에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숲속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 가을: 10월 중순~11월 초 단풍 절정기. 단풍나무와 주목 숲이 황금빛 물결을 이룬다.
- 겨울: 눈꽃 명산으로 유명하다. 특히 비로봉 능선에 펼쳐진 설경은 압도적이다.
5. 교통편 안내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 영주IC → 풍기 방면으로 진입 후 죽령탐방지원센터까지 약 30분 소요. 단양 방면에서는 단양IC → 천동탐방지원센터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대중교통
- 서울 출발: 동서울터미널 → 단양행 고속버스 (2시간 30분). 단양터미널에서 택시 이용.
- 영주역/풍기역: KTX·무궁화호 이용 가능. 역에서 버스·택시로 탐방지원센터까지 이동.
6. 숙소 & 맛집 추천
소백산 여행 시 머물기 좋은 숙소와 먹거리도 풍부하다.
- 숙소: 단양·풍기 지역에 펜션, 한옥스테이, 호텔 다수. 풍기 한옥마을은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 맛집: 영주의 풍기 인삼갈비, 단양 마늘떡갈비, 봉화 송이구이가 대표 메뉴.
7. 탐방 꿀팁
- 겨울철에는 아이젠·스패츠 등 방한 장비 필수.
- 탐방로는 오후 3시 이후 입산이 제한되므로 시간 관리 필요.
- 국립공원 내 취사, 흡연, 쓰레기 투기 금지.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기.
- 단풍철·눈꽃 시즌은 평일 방문을 추천, 주말은 매우 혼잡하다.
Q & A 요약 정리
Q1. 소백산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A: 무료이며 주차장만 유료다.
Q2. 소백산 단풍 절정 시기는?
A: 10월 중순~11월 초가 가장 아름답다.
Q3. 겨울 소백산이 유명한 이유는?
A: 비로봉 설경과 눈꽃 군락지 덕분에 ‘눈꽃 명산’이라 불린다.
Q4.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A: 동서울터미널에서 단양행 고속버스, 또는 영주·풍기역 KTX 이용 후 접근 가능하다.
마무리
소백산 국립공원은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여행지다. 철쭉·단풍·눈꽃 등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교통·숙소·맛집까지 잘 갖춰져 있어 가족여행, 커플여행, 당일치기 산행 모두 어울린다. 이번 완벽가이드를 참고해 안전하고 즐거운 소백산 여행을 떠나보자.
👉 여러분은 소백산에서 어떤 계절의 풍경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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