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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사용법과 연차수당 계산법 2025

baram02 2025. 9. 8. 15:03

여러분, 혹시 남은 연차가 그대로 소멸될까 걱정되신 적 있으신가요? 2025년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차 사용법**과 **연차수당 계산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불필요한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차휴가 발생 기준, 연차수당 계산 공식, 지급 시기, 소멸 시기**까지 하나하나 풀어서 알려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으실 거예요

연차휴가와 연차수당의 차이

먼저 기본 개념부터 정리할게요. 연차휴가는 일정 기간 근속 시 법적으로 주어지는 유급휴가예요. 반면 연차수당은 발생한 연차를 쓰지 못했을 때 현금으로 보상받는 제도예요. 즉, 연차를 쓰면 휴식과 급여를 동시에 얻고, 못 쓰면 수당으로 정산되는 거죠. 다만 회사의 연차 관리 방식과 **연차 사용 촉진제도** 운영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알아두셔야 해요.

연차 발생 기준과 사용법

연차는 단순히 ‘오래 다니면 생긴다’가 아니에요.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라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요.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 → 최대 15일 연차휴가 발생
1년 미만 근속자 또는 80% 미만 출근자 → 1개월 개근 시 1일 연차 발생

즉, 입사 1년 차부터는 매달 꼬박꼬박 연차가 생기고, 2년 차 이후에는 한꺼번에 15일이 발생하는 구조예요. 따라서 연차 사용법은 “매년 소멸 전에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연차를 쓰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수당 정산 문제로 이어지니까요.

연차수당 계산법 공식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연차수당 계산법이에요. 연차수당은 **1일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돼요.

계산 공식 = (월 급여 ÷ 월 총 근로시간) × 1일 근로시간

예시를 들어볼게요. 월급 3,000,000원을 받는 근로자 A씨는 하루 8시간씩, 월 209시간을 근로한다고 가정해요. A씨가 사용하지 못한 연차가 7개라면:

항목	계산식	결과
1일 통상임금	(3,000,000 ÷ 209) × 8	114,832원
총 연차수당	114,832 × 7	803,824원

즉, A씨는 약 **80만 원의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보면 생각보다 금액이 커서, 연차 사용이나 수당 정산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죠 💡

연차수당 지급 시기

그렇다면 연차수당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 원칙적으로는 연차가 발생한 다음 해 초에 지급돼요. 예를 들어 2024년에 발생한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했다면, 2025년 1월 급여에 포함돼 지급되는 식이에요.

또한, 퇴직 시에도 반드시 정산돼야 해요. 근로기준법 제36조에 따라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해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사용자에게 벌금(3천만 원 이하)이 부과될 수 있어요. 따라서 퇴사 준비 중인 분들은 남은 연차일수 꼭 확인하시고, 수당 정산을 요청하세요.

연차 소멸 시기와 사용 촉진제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연차 소멸이에요. 연차는 발생일로부터 1년 안에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돼요. 예를 들어 2024년 1월 1일 발생한 연차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거죠.

하지만 예외도 있어요. 회사가 연차 사용을 적극 독려하지 않았다면, 단순 소멸이 아니라 연차수당 지급으로 이어져요. 반대로 회사가 연차 사용 촉진제도를 정식 시행했다면 근로자가 쓰지 않은 건 본인 책임이 되므로 수당 지급 의무가 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회사에서 연차 안내 메일이나 서면 통보를 받았다면 꼭 챙겨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