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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로, 정부·기업·국민이 함께하는 산업 축제의 장이었어요.
ADEX 2025 개막 현장과 대통령 축사
20일 오전, 일산 킨텍스는 이미 열기로 가득했어요. 서울 ADEX 2025 개막식에는 국내외 방위산업 관계자, 스타트업,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무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아니라, 기술로 수출하는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대통령은 ‘방위산업 4대 강국, 항공우주 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국가 비전을 제시했어요. 또한 민간 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방산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술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린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축사 핵심 내용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는 짧지만 명확했습니다. 그가 밝힌 주요 키워드는 ‘민간 협력’, ‘기술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국민 신뢰’였습니다.
- 민간 기술과 군 장비의 융합 — “민간이 가진 기술을 국방과 연결해 새로운 산업을 만들겠다.”
- 방위산업 R&D 강화 — “2030년까지 핵심 기술과 무기체계, 우주개발 역량 확보에 집중하겠다.”
-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참여 확대 — “규모가 아니라 기술이 진입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 국제 협력 강화 — “K-방산은 이제 세계가 함께하는 평화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
즉, 단순히 군사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뜻이었어요. 이 메시지는 기업과 연구소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울림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왜 지금 중요한가
대통령이 이번 행사에서 강조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산업은 단순한 무기 생산을 넘어서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 산업의 중심’이기 때문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은 “우주를 향한 경쟁은 국가의 기술력 경쟁이자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ADEX 2025에서는 전투기, 드론, 위성, 우주발사체 등 대한민국의 첨단 방산 기술이 대거 공개되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죠.
정부는 올해를 기점으로 항공우주산업 지원법을 정비하고 ‘K-스페이스 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미래 산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 무대였습니다.
국민과 산업계에 던진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국민이 믿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산업, 그것이 바로 방위산업”이라며 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국민적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는 문을 더 넓히겠다”며 혁신기업의 참여 기회를 열어주겠다고 덧붙였어요.
실제로 ADEX 2025 현장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국방 스타트업, 드론 기술 기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협업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 행사는 산업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정리
서울 ADEX 2025 개막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대한민국은 기술로 세계를 지키는 나라가 될 것이다.” 그의 말처럼, 방위산업과 항공우주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 산업이에요.
오늘 이 축사는 단순한 개막식 발언이 아니라 우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선언문이었습니다. 기술, 혁신, 그리고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K-방산 시대, 그 출발점이 바로 오늘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