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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게 점점 더 까다로워졌죠? 자치구마다 기준이 다르다 보니 “이거 종이야? 비닐이야?”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서울시가 60여 개 품목에 대해 통합된 분리배출 기준을 마련했어요. 이 글에서는 더 이상 헷갈리지 않도록, 일상에서 자주 버리는 품목 중심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1. 종이 & 골판지 배출 기준
- 골판지 상자 → 스티커·테이프 제거 후 접어서 ‘종이류’로 배출
- 택배 보냉 박스 (알루미늄·비닐 안감 포함) → 재활용 불가,종량제봉투 처리
- 코팅된 종이컵, 광고지, 영수증 등 → 표면 코팅 제거 안 되면 종량제봉투
- 종이팩 (우유팩·두유팩 등) → 내용 비우고 헹군 후 분리배출 또는 전용 수거함
- 신문지 · 책자 등 → 젖지 않게 보관, 끈 묶어서 배출
2. 유리 & 금속 배출 기준
- 유리병 (음료병 · 소주병 등) → 내용 비우고 헹궈서 배출
- 깨진 유리 → 신문지 등으로 감싸서 소량은 종량제봉투, 다량은 특수 마대 또는 대형 폐기물
- 내열 유리, 유리접시, 판유리 등 → 재활용 불가, 대형 폐기물 혹은 특수 처리
- 금속캔 (음료캔, 통조림 등) → 내용물 비우고 헹군 후 배출
- 락카·도료 캔 등 내용물 남아 있는 경우 → 특수규격 마대 처리 (폭발 위험 고려)
- 알루미늄 호일 → 일반적으로 재활용 어려움, 종량제봉투
3. 플라스틱 & 비닐 배출 기준
- PET 병 (투명 음료병 등) → 내용 제거 후 헹구고 상표·라벨 제거 → 뚜껑 닫고 배출
- 플라스틱 용기류 (PP, PE, PS 등) → 내용물 제거 + 라벨 제거 → 배출 가능
- 비닐류 (봉투, 포장재 등) → 깨끗하면 서로 뭉쳐서 분리배출, 더러운 비닐은 종량제봉투
- 랩, 식탁보, 고무장갑 등 얇은 필름류 → 일반 쓰레기 혹은 종량제봉투
- 장난감, 칫솔, 옷걸이 등 혼합 재질 플라스틱 → 재활용 불가능, 종량제봉투
4. 스티로폼·발포재 & 의류 배출 기준
- 스티로폼 상자 (음식물 묻지 않은 깨끗한 것) → 라벨 제거 후 분리배출
- 음식물 묻은 스티로폼, 포장망 등 → 종량제봉투
- 의류·신발 → 깨끗하고 건조한 경우 폐의류 수거함 또는 지정 장소 배출
- 소재 혼합 옷, 쿠션, 베개 등 → 재활용 어려움, 종량제봉투 또는 대형 폐기물 처리
5. 전지류·형광등·기타 품목 배출 기준
- 전지류 (건전지, 리튬전지 등) → 제품에서 제거하여 ‘전지류’ 수거함에 배출
- 형광등, LED 조명 → 전용 수거함 또는 특수 수거일에 배출
- 스프레이 캔, 부탄가스 통 등 압력용기 → 내용물 제거 후 노즐 눌러 가스 제거 → 특수 마대 처리
- 어패류 껍데기, 과일 껍질, 달걀 껍데기 등 → 일반 쓰레기로 배출 (음식물 배출 아님)
6. 분리배출 잘하는 팁 & 주의사항
- 먼저 내용물 제거 → 이물질 제거 → 건조 순서로 준비해 두세요.
- 스티커, 테이프, 라벨은 가능한 한 떼어내는 것이 좋아요.
- 재질 혼합된 제품은 분리 가능한 부분만 배출하고, 나머지는 일반 쓰레기 처리.
- 지역 자치구의 배출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 일부 기준은 다를 수 있어요.
- 궁금한 품목은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해 보세요.
Q&A 자주 묻는 질문
Q1. 스티커나 라벨은 꼭 떼야 하나요?
A. 가능하면 제거하는 게 좋아요.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도 전체 기준에 맞게 배출해야 하며, 떼지 않아도 무조건 반려되는 건 아니에요.
Q2. 비닐과 플라스틱은 같이 묶어서 배출해도 되나요?
A. 안 돼요. 비닐은 비닐끼리,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끼리 구분해서 배출해야 합니다.
Q3. 재활용 표식이 없는 제품은 어떻게 처리하죠?
A. 표식이 없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재활용이 어려울 수 있어요. 내용 제거 후 일반 쓰레기(종량제봉투) 처리하는 게 안전합니다.
마무리 정리 & 핵심 메시지
쓰레기 분리배출은 환경 보호의 시작이자 일상 속 작은 실천입니다. 이 글에서는 종이, 유리, 금속,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전지류 등 실생활에서 자주 나오는 품목 위주로 정확한 분리배출 기준을 정리했어요. 요점은 “내용 제거 → 이물질 제거 → 건조 → 올바른 분리배출”입니다. 자치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거주지역 분리배출 안내도 함께 확인해서 착오 없이 재활용 생활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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