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하면 월급이 얼마나 줄까?” 저도 처음엔 막막했어요. 하지만 막상 휴직을 시작하고 보니 생각보다 더 든든하게 지원받고 있더라구요. 2025년 기준으로 육아휴직 급여 제도가 크게 개선되어 실수령액이 늘고, 지급 시기도 빨라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신청하면서 느낀 최신 육아휴직 급여 금액·조건·신청 꿀팁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육아휴직 급여,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육아휴직 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회사원·정규직·계약직 등은 가능하지만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는 해당되지 않아요. 신청 전 아래 세 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 고용보험 가입 이력 180일(약 6개월) 이상
- 자녀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 휴직 시작일 기준 1개월 이내 신청 필수
2️⃣ 2025년 실수령액, 이렇게 계산돼요
2025년부터는 지급 상한액이 높아지고, 초반 3개월간 지원률이 대폭 확대됐어요. 이제 복직 후에 따로 받던 ‘사후지급금’이 없어지고, 모든 금액이 휴직 중에 바로 지급됩니다.
| 기간 구간 | 지급 기준 | 예상 실수령액 |
|---|---|---|
| 1~3개월 | 통상임금의 80% (상한 적용) | 약 230~250만원 |
| 4~6개월 | 통상임금의 70% | 약 190~210만원 |
| 7개월 이후 | 통상임금의 60% | 약 150~180만원 |
예를 들어 통상임금이 250만원인 직장인은 1~3개월 동안 약 230만원 정도를 받고, 이후 6개월 차까지 평균 200만원 안팎으로 수령하게 됩니다. 1년간 휴직 시 총 약 2,300만원 전후의 급여를 받게 되는 구조죠.
3️⃣ 부부가 함께 쓰면 금액이 달라진다!
‘부모 동시 육아휴직제(6+6)’는 2025년에도 유지됩니다. 자녀가 18개월 이하일 때,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월 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 1개월차 약 200만원 → 6개월차 최대 450만원 상한
- 6개월 이후부터는 일반 급여 체계로 복귀
- 두 번째 휴직자가 공무원인 경우에도 동일 상한 적용 가능
4️⃣ 육아휴직 급여 신청방법 (고용24)
온라인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단, 순서가 중요해요.
- 사업주가 ‘육아휴직 확인서’ 등록
- 고용24 로그인 → 상단 메뉴 ‘육아휴직급여 신청’ 클릭
- 개인정보·계좌번호 입력 → 신청서 작성
-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 시 등본·가족관계증명서 자동 연동
- 제출 후 14일 내 결과 확인 및 급여 지급
단, 휴직 중 다른 소득(프리랜서·사업소득 등)이 발생하면 지급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합니다.
5️⃣ 마무리 요약
2025년 육아휴직 급여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초기 3개월 급여 강화 + 부부동시 혜택 확대 + 실수령액 증가로 체감 만족도가 훨씬 높아요.
육아와 커리어를 함께 잡고 싶다면, 지금 바로 고용24에서 신청 절차를 확인하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실제로 받아보면 “왜 진작 안 했을까?” 싶을 만큼 든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