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 때 단 한 번의 선천성 대사이상검사가 아이의 평생 건강을 바꿉니다. 검사로 질환을 조기에 찾아 식이·약물치료를 서두르면 성장지연과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환아관리 지원을 받으면 치료비 부담도 낮출 수 있어요. 지금부터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환아관리 지원, 신청 방법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대사이상검사 필요성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은 몸속 효소가 제 역할을 못 하면서 독성물질이 쌓이거나 에너지 생성이 잘 되지 않는 질환군을 말해요. 대표적으로 아미노산 대사 이상, 유기산 대사 이상, 지방산 산화 이상, 갈락토스혈증, 페닐케톤뇨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알려져 있죠.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생후 수일~수주 내에 구토, 경련, 기면, 황달, 성장지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검사가 핵심이..

아동수당은 매년 1년씩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자녀 카드공제 한도 상향과 소득공제 한도 100만원까지 늘어나는 흐름이에요. 핵심만 카드처럼 딱딱 끊어 정리해 드릴게요.1. 아동수당 확대 아동수당은 올해 기준 대상 연령에서 매년 1년씩 상향해 적용하는 로드맵으로 확장돼요. 거주·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매월 정액을 지원받고, 출생 신고 이후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연도별 구체적 적용 연령, 지급 개시 월, 소급 기준은 반드시 연도별 공고로 확인하세요.팁: 출생 직후 ‘양육수당/육아기본수당’과 혼동이 잦아요. 아동수당은 연령 확대가 핵심이므로 자녀의 기준연령과 지급 개시월을 먼저 체크 후 신청하세요.요약: 대상 연령을 매년 1년씩 확대, 복지로·주민센터에서 신청2. 자녀 카드공제 ..

경기도가 난자·정자 동결 시술비를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을 추진합니다.결혼·출산을 미루는 흐름 속에서 가임력 보존은 현실적인 선택이 됐습니다. 경기도는 난자 동결·정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핵심은 본인부담 일부 보조와 상한 설정입니다. 아래 내용을 기준으로 자격·서류·기한을 미리 준비해 두면, 공고가 열릴 때 빠르게 신청해 예산 소진 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핵심 요약 경기도 거주자 대상의 난자·정자 동결 시술비 지원 추진난자동결: 본인부담 일부 보조, 최대 200만원 상한 검토정자동결: 시·군별 사업으로 상한·범위 지자체 공고로 확정지원 범위는 사전검사·채취 시술비 중심, 보관료 등은 원칙적 제외 검토접수 방식은 온라인 전자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 ..

퇴직 후 멈출 순 없죠.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50~65세의 경력과 자격을 지역 현장과 매칭해 최저임금 이상 보수, 4대보험, 주휴·연차까지 갖춘 안정형 재취업을 돕는 제도예요. 카드형으로 핵심만 정리했습니다.1. 사업 개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중장년의 전문성을 공공·비영리·사회적경제 영역에 연결해 현장에 필요한 행정·회계·교육·상담·디지털 전환 지원 등 직무를 수행하도록 돕는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이에요.요약: 지역 수요에 경력 매칭, 공공성 높은 단기·중기 프로젝트 중심2. 대상·요건 만 50~65세 미취업자를 기본 대상으로 하며, 직무와 관련된 경력·자격·교육 이수가 요구돼요. 세부 기준은 지자체 공고마다 다를 수 있으니 거주 지역 공고문 확인이 필수입니다.우대 요소는 해당 분야 실무경력, ..

외국인근로자 의료비, 어디서 어떻게 지원받는지 헷갈리셨죠? 핵심만 쏙 뽑아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의 대상·지원항목·절차를 카드형으로 정리했어요. 지정 의료기관 이용 포인트까지 한 번에 체크하세요.1. 의료지원 개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은 건강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지정 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의료 사업이에요. 지역 공공의료원·협력병원이 ‘지정기관’으로 참여해 상담부터 진료 연계까지 지원해요.요약: 공공 주도의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 지정 의료기관 중심 운영2. 대상·요건 기본적으로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배우자·만 18세 미만 자녀), 국적 취득 전 결혼이민자와 자녀, 난민인정 신청자와 자녀 등이 포함돼요. 지역별로는 지자체·의료원 공고에 ..

정부가 직장인의 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두 가지 지원 방식을 준비했습니다. ① 천원의 아침밥 ② 든든한 점심밥(20% 할인·월 4만원 한도)로 나뉘며, 대상·한도·신청 절차를 카드 형식으로 한눈에 정리했어요.1. 사업 개요 직장인 밥값 지원은 중소기업·산단 근로자 중심으로 3년간 시범 추진되며, 인구감소지역 및 산업단지 근로자의 점심·아침 식사 실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산은 시범사업 기준으로 책정되며 지자체·기업 매칭이 결합되는 구조예요.요약: 인구감소지역·산단 중심 3년 시범, 정부·지자체·기업 분담2. 천원의 아침밥 지원 내용단가 5천원 수준의 아침 메뉴를 근로자 본인 1천원만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나머지는 정부(약 2천원)와 지자체·기업(각 약 1천원)이 분담하는 구조예요.이용 ..